'일하는 사람들의 헌법 이야기'

정의당 충남도당 전옥균 무료법률상담소장이  ‘일하는 사람들의 헌법이야기’를 출간했다.

'일하는 사람들의 헌법이야기'는 헌법이야기, 평등이야기, 정당이야기, 천안이야기 등 4가지 소주제로 엮었으며 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바라본 ‘헌법이야기’다.

전 소장은 “헌법이란 그 나라 국민들이 꿈꾸는 세상에 대한 그림”이며 “그 꿈은 일부 엘리트층이 꿈꾸는 세상이 아니라 국민 대다수인 '일하는 사람들'이 꿈꾸는 세상이어여 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 책은 ‘국민들이 꿈꾸는 세상을 그려놓은 대한민국 헌법에서 유일하게 봉사직(서비스직)이라고 선언하고 있는 직업은?’ ‘헌법 안에서 나라의 주인은 누구?’ ‘헌법이 그려놓은 세상처럼 차별과 혐오가 없는 평등사회인가?’ ‘정치적 의견을 국가기관에 반영하는 정당의 주인은 누구인가?’ 등의 질문을 통해 헌법을 우리 주변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쉽게 풀어 놨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추천사를 통해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위해, 함께 꿈꾸면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책”이라고 밝혔다.

전 소장은 2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무료법률 상담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매월 50~6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지방선거에 기초의원 후보로 출마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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