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애인복지관, 국악기와 탱고의 새로운 협연

충남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 ‘樂樂 knock knock(낙낙) ’13차 행사가 오는 18일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서 문화소외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 날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공연은 국악기의 애절한 선율과 탱고가 만나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진행하는 예술숲 제나탱고는 ‘한국의 눈으로 새롭게 탱고를 바라본다’라는 뜻을 가진 퓨전국악탱고밴드이다. 탱고악기인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와 국악기인 해금, 대금, 아쟁, 국악타악기의 협연으로 새롭고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 정동극장의 창작발견 프로젝트 1위 선정을 시작으로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장상을 수상,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실연, 세계 최대 예술축제인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서 유일한 한국대표로 초청되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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