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하는 농부 안신혁씨 사회적경제기업 최우수 예비창업자로 선정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서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서 주목을 끈다. 지역경제 활력화의 비타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제1회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자 공모’결과에 대해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4팀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의 ‘제1회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자 공모’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함으로써 우수 기업 모델로 성장시키고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시의 특회 사업.

최우수상에는 코딩하는 농부 안신혁씨가 선정됐다. 안씨의 사업은 농촌생활과 코딩교육을 접목해 스마트팜, 미니화분 등을 재배하는 사업으로 IT회사에서 근무한 경력과 귀농 2년차 농부 경험을 살려 창업아이템을 제출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우수상에는 ON AIR 2.0(방송 미디어를 활용한 문화 컨텐츠 창출 프로젝트 장려상에는 밀알꿈방(인삼꽃차 및 꽃주 제조 판매)과 JJin.pink(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육아 공동체 만들기)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각100만원 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창업 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전문 컨설팅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서산시 김현경 부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은 아주 중요한 하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 분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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