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사 및 상담도 실시

유성구 보건소 전경
유성구 보건소 전경.

유성구보건소는 유성구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유성지사, 구 사회복지과와 연계해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 보건소는 상반기 건강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의견과 만족도 조사 결과를 이번 하반기 건강교육에 반영해 ▲안과 질환 ▲암 예방 및 관리 ▲정신건강 ▲구강건강 ▲치매 예방 관리 등 교육 참여자의 욕구와 흥미에 맞는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1월부터는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후 건강검사(혈압·혈당·총콜레스테롤, HDL, LDL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등)와 상담을 진행하고 사업평가 및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현정 소장은 “ICT를 활용한 교육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워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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