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업자연합 소속 안경플래너가 지난 11일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1200만 원 상당의 안경을 서구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구에 따르면 기탁된 안경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유현권 대표는 “청소년기 눈 건강이 상당히 중요한데 생활 형편 때문에 눈에 맞지 않는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지원하게 됐다”며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긍정적이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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