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확정 후 2년간 최대 10억 원 지원
어기구 의원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당진 관광객 유인 기대”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충남 당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충남 당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충남 당진) 국회의원은 11일 당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중심 프로젝트 지원 사업으로 지역특색과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문화콘텐츠 육성, 시장 대표상품 개발, 디자인 재생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또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서면·고객·현장 등 3개 부분에 대한 평가 후 지원시장을 선정했으며, 2020년도 예산 확정 후 2년간 최대 1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이 지원될 예정이다.

어기구 국회의원은 “당진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과 어우러질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선정으로 시장 매출증대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이 당진을 많이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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