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천안·아산지역 대학 중 상명대 천안캠퍼스가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천안·아산지역 대학 중 상명대 천안캠퍼스가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천안·아산지역 대학 중 상명대 천안캠퍼스가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각 대학에 따르면 지난 10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각 대학 평균 경쟁률은 ▲상명대(천안캠퍼스) 9.94대 1 ▲백석대 8.92대 1 ▲단국대(천안캠퍼스) 8.55대 1 ▲호서대 8.37대 1 ▲순천향대 8.22대 1 ▲코리아텍 7.9대 1 ▲선문대 7.28대 1 ▲남서울대 7.07대 1 ▲나사렛대 5.14대 1을 기록했다.

상명대는 올해 1022명 모집에 1만159명이 지원해 9.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 글로벌경영학부 14.84대 1, 간호학과 10.26대 1 ▲학생부교과(상명인재전형) 문화예술경영전공 20.50대 1, 영화영상전공 19대 1, 디자인학부 17.35대 1 ▲실기우수자전형 영화영상전공 44.7대 1, 디지털만화영상전공 17.35대 1, 디자인학부 14.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백석대학교는 2174명 모집에 1만9402명이 몰리며 경쟁률 8.82대 1을 기록했다.

모집분야 중 문화예술학부(실용음악)-보컬 전형이 44.4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관광학부(항공서비스)가 34.93대 1, 문화예술학부(실용음악)-제작이 24.86대 1로 뒤를 이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1682명 모집에 1만4376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8.55대 1을 보였다.

DKU인재전형에서 천안캠퍼스는 12.1대 1을 기록, 전년 13.02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10명을 모집한 의예과에는 279명이 지원해 27.9대 1을 나타냈고, 14명을 모집하는 치의예과에는 429명이 지원해 30.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호서대는 2464명 모집에 1만8125명이 지원해 7.3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접전형에선 전년 대비 지원자 수가 15% 상승해 10.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역학생전형은 전년 대비 36% 상승한 8.37대 1을 나타냈다. 올해 신설된 동물보건복지학과는 28.7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16.2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순천향대학교는 1877명 모집에 1만5426명이 지원해 8.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순천향대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 ▲학생부교과(일반학생전형) 8.83대 1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 7.97대 1 ▲학생부종합(일반학생전형) 8.29대 1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5.84대 1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 3.3대 1 ▲실기(일반학생전형) 23.03대 1 ▲실기(체육특기자전형) 4.63대 1을 보였다.

남서울대는 2070명을 모집, 1만4635명이 지원해 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385명이 늘어난 것이라고 대학관계자는 설명했다.

주요 전형별로 보면 ▲지역인재전형 5.24대 1 ▲고른기회전형 4.23대 1 ▲다문화자녀전형 6.61대 1 ▲섬기는리더1전형 5.93대 1 ▲섬기는리더2전형 6.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 일반전형 경쟁률 상위학과를 보면 ▲실용음악학과(보컬) 40.25대 1 ▲실용음악학과(작곡) 26대 1 ▲치위생학과 19.32대 1 순으로 나타났다.

나사렛대는 1177명 모집에 6046명이 지원해 5.14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일반학생 5.55대 1 ▲글로컬지역인재 3.72대 1 ▲나눔품성인재(전공역량유수) 8.75대 1 ▲나눔품성인재(실기우수) 5.1대 1 등을 나타냈다. 경쟁률 상위학과로는 임상병리학과가 18.06대 1을 기록해 가장 높았고, 경영학과(14.05대 1), 간호학과(11.77대 1), 재활치료학부(10.74대 1), 물리치료학과(10.25대 1)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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