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연계된 참여형 민주시민교육 확대 기대
김지철 교육감 “생활 속 민주주의 실천 전기 마련”

김지철 충남교육감(오른쪽)과 이충렬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이 11일 학교 민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오른쪽)과 이충렬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이 11일 학교 민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11일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민주시민교육 관련 체험 교육과 시민교육 교육프로그램 개발 ▲충남지역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의 민주시민교육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충남지역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로서 ▲충남 민주화운동 역사 편찬과 학술 연구 ▲민주화운동 관련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민주화운동 관련 전문강사양성과 민주시민교육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2학기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민주주의 역사 현장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참여형 민주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민주주의의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는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의 협력은 지역사회의 민주화 역사를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이번 협약이 참학력을 바탕으로 자율․존중․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하고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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