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초 창작댄스·피구 우승, 당진중 남·여 피구 2위, 호서고 여자부 3등

당진교육지원청 2019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 장면
당진교육지원청 2019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 장면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보령시청소년수련관 및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실시한 2019년 교육감배 스포츠클럽대회를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다소 일정이 늦춰졌지만 태풍도 우리 학생들의 열정을 이기지는 못했다.

우선 탑동초는 창작댄스와 여자초등부 피구에서 우승했으며, 당진중은 남·여 모두 중등부 피구종목에서 준우승, 여고부 피구종목에서는 호서고가 3등을 차지했다.

탑동초 피구를 지도한 김옥규 선생님은 “대회에 많은 분들의 응원이 있어 큰 힘이 됐고,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많은 것을 배웠고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박용정 탑동초 교장은 “이번 스포츠클럽대회 우승은 우리 학생들이 목표를 갖고,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탑동초등학교 창작댄스, 피구(여초부) 스포츠클럽은 충남을 대표해 오는 11월에 열리는 2019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충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