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연 8.15% 이내 중금리 전환, 최대 1000만원까지 신규대출 가능

신협중앙회가 8·15 광복절을 맞아 내놓은 연 8.15% 이자의 중금리 대출 상품이 누적 대출 취급액 500억 원을 돌파했다.

신협중앙회는 신협 815해방대출이 출시 이후 한 달여 만에 총 5851건, 누계 취급액 513억 2000만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상품 출시 첫날부터 대출 상담 건수가 1000건의 상담 전화가 폭주하는 등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신협 815해방대출(이하 815대출)은 높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서민·자영업자·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신협이 1000만원까지 연 3.1~8.15% 이내의 금리로 전환해주거나, 신규 대출의 길을 열어주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

실제 개인사업자 A(55) 씨는 최근 사업용 화물트럭을 구입하게 되었으나 신용등급이 좋지 않아 저축은행 및 캐피탈을 알아보던 중 휴가차 천안(처가)에 방문했다.

그러던 중 지인으로부터 신협 대출을 추천받아 천안신협을 방문했고 직원 상담결과 A 씨는 신협 8.15 해방대출 조건에 적합해 8.15% 중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A씨는 "생계를 위해 화물트럭을 구입하며 신용등급도 안 좋아지고 고금리인 저축은행이나 캐피탈을 받아야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신협 815 해방대출' 덕분에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며 “신협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을지 몰랐는데 앞으로도 신협을 이용하겠다”고 했다.

신협이 815대출 출시 기념으로 SNS 사이트를 통해 진행한 이벤트도 화제였다.

신협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는 약 4000건의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신협중앙회는 신협 815해방대출 전담 콜센터(080-815-8150)를 운영 중이다. 콜센터를 통해 취급 조합 문의 및 상담 등이 가능하다. 신협 이용 경험이 없었던 고객들도 상담 가능하며, 취급 조합 안내를 받아 조합 객장을 방문하면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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