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주요 내빈 및 주민 100여 명 참석
가양2동 충정경로당 개소식
대전 동구는 10일 가양동 167-32번지에 위치한 충정경로당에서 주요 내빈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정경로당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감사장 수여,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관람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구는 가양동 가팔공원 인근 지역 홀몸노인들이 지역독지가가 무상으로 임대해준 약 4평의 단칸방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것을 확인하고, 경로당 마련을 위한 매입계획에 착수, 6월 시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현 충정경로당을 조성하게 됐다.
구는 이번에 새롭게 개소하는 충정경로당이 가양2동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선용의 구심점 역할은 물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와줄 든든한 안식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