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재학생ㆍ공동연구, 취업자중심 정보제공 등 취업률 향상 활용
충남도립대 재학생들이 충남도가 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일자리센터는 제7회 충남공동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기업 관련 공공데이터 원스톱 시스템’을 아이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원스톱 시스템은 산재 돼 있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통합 구축하여 기업-취업 준비생 간의 정보 비대칭성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일자리센터와 재학생이 함께 연구한 기획 아이템이다.
원스톱 시스템에는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 ▲이익성장률 ▲인력 ▲채용 ▲임금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재무적 사항과 비재무적 사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담았다.
또한, 5개년 간의 정보를 그래프로 표기함으로 취업지원자 중심의 기업 검색이 되도록 기획했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원스톱 시스템을 이용한 취업스터디 운영을 통해 CJ제일제당 채용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 낸 경험이 있다”며 “향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아이디어를 사업화하여 재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재영 총장은 “공공데이터라는 새로운 분야의 창업을 이끌고 있는 대학 일자리센터와 재학생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이번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우리 아이들이 취업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