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재학생ㆍ공동연구, 취업자중심 정보제공 등 취업률 향상 활용

지난 6일 충남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와 창업팀이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1기 충남도 공공데이터 발굴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지난 6일 충남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와 창업팀이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1기 충남도 공공데이터 발굴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재학생들이 충남도가 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일자리센터는 제7회 충남공동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기업 관련 공공데이터 원스톱 시스템’을 아이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원스톱 시스템은 산재 돼 있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통합 구축하여 기업-취업 준비생 간의 정보 비대칭성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일자리센터와 재학생이 함께 연구한 기획 아이템이다.

원스톱 시스템에는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 ▲이익성장률 ▲인력 ▲채용 ▲임금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재무적 사항과 비재무적 사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담았다.

또한, 5개년 간의 정보를 그래프로 표기함으로 취업지원자 중심의 기업 검색이 되도록 기획했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원스톱 시스템을 이용한 취업스터디 운영을 통해 CJ제일제당 채용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 낸 경험이 있다”며 “향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아이디어를 사업화하여 재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재영 총장은 “공공데이터라는 새로운 분야의 창업을 이끌고 있는 대학 일자리센터와 재학생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이번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우리 아이들이 취업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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