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누리길 조성사업 9억원 확보로 ‘걸으며 볼 수 있는 대청호 벚꽃길’ 내년 말 마무리 예정

작년에 설치된 행복누리길 모습
작년에 설치된 행복누리길 모습.

대전 동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서 '행복누리길(대청호 벚꽃길) 조성사업'이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행복누리길 조성사업'은 26.6km 규모 회남로에 안전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회남로의 안전한 보행여건을 확보해 걷기 좋고 다시 찾고 싶은 벚꽃길을 조성할 여건이 마련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회남로가 대청호 오백리길과 더불어 대청호반을 걷는 아름다운 행복누리길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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