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질 없는 사업관리 통해 추경예산의 효과 체감” 당부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오른쪽에서 4번째) 지난 6일 천안시 서북구 신당동과 성거읍 문덕리를 연결하는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구만섭 천안시 부시장(오른쪽에서 2번째)과 공사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지난 6일 천안시 서북구 신당동과 성거읍 문덕리를 연결하는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차질 없는 사업관리 통해 추경예산의 효과 체감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재정집행 현장점검에는 김경욱 차관을 비롯해 구만섭 천안시 부시장, 국토부 간선도로과장, 천안시 건설도로과장,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공사현황을 보고받고 추경예산을 100% 집행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사업 준공 시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근 국도21호선 천안 동면~진천 국도건설 사업과 관련해서도 “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 경우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하게 사업관리를 해야 한다”며 “집행부진이 예상되는 사업은 기관장이 직접 현장집행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해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구만섭 부시장은 “공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민원 해결 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도21호 국도대체우회도로(신방~목천)와 국도1호선 확장(목천~삼룡), 성거~목천 외곽순환도로 등 지역 내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구 부시장은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가 조기에 완료되고 신방~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적기에 추진된다면 우리 시 외곽순환도로 건설이 한걸음 더 빨리 완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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