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수공원에서 매일 생명이음 순찰 활동

한국112무선봉사단 충남지부 생명이음 순찰대

한국112무선봉사단 충남지부(지부장 이의순)가 아산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신정호수공원에서 생명이음 순찰을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112무선봉사단은 생명존중인식 확산과 자살률감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매일같이 생명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112무선봉사단은 지난 7월 아산시보건소와 자살위기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일 신정호수공원 일대를 순찰하며 장시간 주차차량 모니터링, 자살예방 사업 홍보 등 불철주야 생명이음 순찰대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신정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생명존중인식을 심어주는 한편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해 자살위기의 순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자살고위험자의 자살위기상담, 심리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의순 한국112무선봉사단 충남지부장은 “매일 소중한 저녁시간을 반납하지만 무엇보다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의 생명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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