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천안종합체육관서 열려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시·도 대항 볼링대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 아마추어 최강의 자리를 놓고 승부를 펼치는 이번 대회는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볼링협회와 천안시볼링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개 시·도 선수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5인조별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남자 5인조에서 1위와 여자 5인조에서 2위를 차지한 천안시 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경기도 팀과 대구시팀이 뒤를 이었다.
박만순 충청남도볼링협회장은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든지 즐길 수 있으며, 바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더없이 좋은 스포츠"라며 "볼링 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위한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