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6일 구청에서 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등 젠더폭력의 심각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는 시점에 직장 내 올바른 성의식의 정립과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장재성 경찰인재개발원 강사는 젠더폭력의 맥락 이해와 관점의 변화가 문제 해결의 핵심 열쇠라고 강조하며, 사례를 중심으로 한 생생한 강의로 자연스러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실질적인 인식 전환을 이끌어내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