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30~40대의 건강관리를 위해 민방위 교육장, 전통시장, 복지관 등에서 지역주민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개인별 교육·상담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본 캠페인 슬로건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로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또한 보건소는 지난 5일과 6일 대전시청 및 시청역 문화광장에서 유관기관과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합동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 예방수칙 교육, 금연·흡연예방 상담, 배너 전시 및 홍보물 등을 배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담배는 반드시 끊고,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되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9대 생활수칙을 준수하고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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