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김돈곤 청양군수와 공직자들이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대비, 군내 주요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낙과 피해가 우려되는 과수 수확을 도왔다.
6일 김돈곤 청양군수와 공직자들이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대비, 군내 주요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낙과 피해가 우려되는 과수 수확을 도왔다.

김돈곤 청양군수와 공직자들이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대비, 군내 주요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낙과 피해가 우려되는 과수 수확을 도왔다.

김 군수는 6일 오후 2시 청양생활체육야구장 조성사업 현장, 청양시장, 청양하수처리장 등 공사장과 다중밀집이용시설, 사회기반시설을 직접 방문해 “강한 세력을 가진 태풍이 북상하는 만큼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 인명,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링링은 7일 새벽 제주도를 지나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8일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145~180km/h 정도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150mm에서 최고 300mm를 넘는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양군 공직자 50여명은 이날 오전 수확기에 있는 사과와 배 중․만생종을 중심으로 농산물 수확을 돕는 긴급 노력지원에 나섰다. 또 피해 예방을 위해 각 농가와 주민들에게 예찰실시 당부 등 긴급문자를 발송했다.

수확시기에 접어든 과실은 태풍이 오기 전 서둘러 수확하고 나뭇가지를 지주시설로 고정하며, 비닐하우스의 경우 밀폐와 고정작업을 단단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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