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달부터 관내 전입자를 대상으로 우유팩 실물 모형의 메모지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시책이 주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전입신고 시 배부하는 홍보물품이 신선한 느낌과 함께 새로운 곳에 대한 친근한 인상을 안겨주며 주민소통에 관한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보물품 겉면에 꼼꼼히 담겨진 동구의 구정구호, 슬로건 등을 비롯해 구와 동에서 역점 추진 중인 주요 시책과 행사 일정, 유적지 안내, 재활용품 배출일 등 각종 생활정보가 전입주민의 빠른 적응을 도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