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5일 더 혜화 홀에서 제1대 유화승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용철 혜화의료원장, 정찬호 혜화의료원 부원장을 비롯하여 최낙원 대한통합암학회 이사장, 김진돈 송파구 한의사협회 회장 등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취임 병원장 소개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화승 병원장은 대전대학교 한의예과 학과장 및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 윤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미국국립암연구소 최상증례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완료하였다. 현재 대한암한의학회 및 사단법인 대한통합암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한의 종양임상인프라 구축 연구 등 암과 관련한 다양한 국책 연구를 수행 중이다.

유화승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한국형 통합의료를 실현하는 환자중심·미래혁신 병원을 구축해 갈 것이며, 대학의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혁신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차별화된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사랑과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정성어린 서비스,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생명사랑을 실천해나가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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