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률 금강유역환경청장(가운데 노란색 점퍼)이 5일  대전 유성구 대학로 소재 금강유역환경청 신청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김종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5일 오후 10월 준공 예정인 대전 유성구 대학로 소재 금강유역환경청 신청사 현장을 방문 했다.

금강유역환경청사는 노후화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미흡을 받아 지난해 1월 청사를 철거하고 신청사를 착공했으며,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신청사는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해 냉·난방을 하고, 빗물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청사내에 어린이집도 같이 준공해 2020년부터 50명 정원으로 운영한다.

이날 김종률 청장은 청사 관련 전문가와 함께 공사 진행 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주말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에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공사 중에도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영향을 주지 않도록 공사 관리자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현재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전시 서구 청사로 소재 칼릭스빌딩 8층~10층에서 임시 청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말 준공과 함께 신청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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