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송편과 한과세트 지원

5일 진잠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다함께마을봉사단 회원이 함께 송편을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일 진잠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다함께마을봉사단 회원이 함께 송편을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구 진잠동은 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함께마을봉사단(회장 김유진)과 함께 진잠동행정복지센터에서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다함께마을봉사단’ 회원 20여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이 함께 명절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며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송편과 한과선물세트 등 총 백만 원 상당의 위문품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60가구에 전달됐다.

정안수 위원장은 “결혼이민여성 자원봉사회원들과 함께 소외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명절 위문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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