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이하 대전과기대)가 주최하는 ‘제1회 전국고교 배드민턴 대회’가 대전과기대 창대체육관에서 첫 개최된다.

대전과기대는 오는 10월 13일 전국 고교생들의 역량 강화와 생활체육 확산을 위해 ‘제1회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배 전국고교 배드민턴 대회’ 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등 두 종목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첫 대회는 선수 등록 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고고생만 참가할 수 있다.

배드민턴 전 국가대표 김사랑 선수의 시범경기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첫 대회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운영위원장인 박노혁 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은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면서 “전국에서 100여개 팀 2백여명의 선수 참가가 예상된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