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기지초 금상, 별나라어린이집 은상 수상

‘제11회 충남 어린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당진 별나라어린이집 공연 장면
‘제11회 충남 어린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당진 별나라어린이집 공연 장면

당진소방서는 지난 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1회 충남 어린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소방본부가 주최한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소방청에서 제작한 소방동요 1~6집 135곡 중 1곡을 선정해 합창하는 방식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 꿈과 안전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유치부 18개 팀과 초등부 7개 팀 등 총25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제11회 충남 어린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당진 기지초등학교 공연 장면
‘제11회 충남 어린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당진 기지초등학교 공연 장면

특히 당진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별나라어린이집(지도교사 김철수) 원생 29명은 ‘내별명 조심이’를 노래해 은상을 받았으며, 기지초등학교(교장 성기동)는 양경화 교사의 지도아래 33명의 어린이들이 ‘우리는 안전지킴이’를 불러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오식 당진소방서장은 “이번 119소방동요대회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안전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당진소방서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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