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학생들, 특별한 동화여행 체험

당진 유곡초 동화작가 이현 선생님과의 만남 운영 장면
당진 유곡초 동화작가 이현 선생님과의 만남 운영 장면

당진 유곡초등학교는 지난 3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화작가 이현 선생님과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현 선생은 ‘푸른 사자 와니니’와 ‘빙하기라도 괜찮아’, ‘조막만 한 조막이’ 등 다양한 책을 집필해 학생들의 동심을 전달하며, 많은 학교에서 동화 속 세상을 전달하는 작가와의 만남 및 북 콘서트 작가로 유명하다.

이날 유곡초 5학년 학생들은 이현 작가의 상상의 세계를 만나고,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현 작가는 ‘푸른 사자 와니니’의 등장배경을 자신의 일상에서 어떻게 가져오게 됐는지 하나하나 일화와 사례로 전달하며, 창작의 세계가 그리 멀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학생들이 느끼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당진 유곡초 동화작가 이현 선생님과의 만남 운영 장면
당진 유곡초 동화작가 이현 선생님과의 만남 운영 장면

5학년 1반과 2반을 각각 돌며 한 시간씩 강의하는 방식이라 학생들에게는 다소 짧은 동화여행이라 아쉬움도 있었지만 무한한 상상과 창작의 세계가 얼마나 큰지 몸소 체득했다.
작가와 헤어지는 순간에는 복도까지 나와 배웅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곽승근 유곡초 교장은 “작가와의 만남으로 5학년 학생들에게 찾아온 특별한 동화여행이 오래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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