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가장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장동 녹색봉사회로부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200만 원 상당의 백미 60포를 후원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가장동 녹색봉사회는 한민시장의 상인들을 중심으로 1995년에 구성된 봉사단체로 현재까지 매년 설과 추석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위문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정인서 가장동장은 “20년 넘게 녹색봉사회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어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민간 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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