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8일까지, 관저동 마치 광장에서

대전 서구는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역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성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운영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농촌지도자 서구지역연합회에서 주관하며 직거래 행사를 통해 기성지역 농산물의 우수함을 알리고 과다한 유통비용을 절감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농산물 교류 확대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장터에서는 기성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고구마, 장류, 감자, 멜론, 수박, 야채, 떡, 옥수수 등을 도매가격 수준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기성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농가와 소비자들의 거리를 좁히고 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구민들도 고품질의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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