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동에 위치한 새마을운동 대전중구지회에서 명절음식 만들기를 함께한 새마을부녀회원들과 다문화가정 여성들
문창동에 위치한 새마을운동 대전중구지회에서 명절음식 만들기를 함께한 새마을부녀회원들과 다문화가정 여성들

대전 중구는 4일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에서 다문화가정의 여성들과 추석 명절음식을 장만하며 한국문화와 전통음식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각기 다른 동에서 행사에 참석한 16명의 다문화여성은 부녀회원들의 도움으로 파전, 동그랑땡, 산적을 만들어 보고, 송편을 빚는 등 사이좋은 고부와 같이 함께 명절음식을 만들었다. 이날 장만한 음식은 지역 소외이웃 100여 가정에 전달되며 함께 나누는 훈훈한 추석을 만들었다.

민희영 중구 새마을부녀회장은 “다문화가정이 날이 많아지고 있는데, 오늘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배워보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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