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기초연금 집중 홍보추진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2일부터 15일까지 기초연금제도 및 기초연금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명절 기간을 활용해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홍보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다.

대전지역본부는 이 기간 동안 서구 도마큰시장, 대전역 광장 등에서 기초연금 신청안내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지역축제‧행사 참여, 홍보 현수막 게시, 기초연금제도 설명회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공단에서 제작한 ‘기초연금 신청해요’ 캠페인 송 영상을 활용해 주변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고 가족·이웃을 통한 기초연금 신청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는 전년도 기초연금액 인상(20만→25만 원)에 연이어 소득하위 20%이내 저소득 어르신들에 대한 기초연금액이 인상(25만→30만 원)되면서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이고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어르신들에게 매월 최대 25만 3750원을 지급하며, 이 중 소득하위 20%(소득인정액 단독가구 5만 원, 부부가구 8만 원이하)이내인 경우에는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한다.

공단은 65세가 되는 어르신 신청안내 및 탈락자, 취약계층 등 수급가능 어르신 발굴 안내 외에도 명절, 기초연금액 인상 등 주요 이슈시기에 맞춰 기초연금 집중 홍보를 실시하여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신청만 하면 어르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공단 직원이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는 ‘찾아뵙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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