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축경매시장이 공주시 월미동 산 63-1번지내 1만 8953m의 부지에 건설되고 있다.
공주시가축경매시장이 공주시 월미동 산 63-1번지내 1만 8953m의 부지에 건설되고 있다.사진은 조감도.

공주시 가축경매시장이 공주시 금흥동 407번지에서 월미동 산 63-1번지로 이전한다.

시는 현 가축시장의 경우 9월 중 휴장을 4회 한 뒤 10월 2일부터 완공시까지는 이전장소인 월미동 가축시장에서 임시개장 운영으로 축산농가의 불편을 취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신축되는 공주시가축경매시장은 월미동 산 63-1번지내 1만 8953m의 부지에 도비 4억, 시비 5억 6000만원, 자부담 6억 4000만원 등 모두 16억 여원을 투입 1380m의 규모로 현대화된 주차공간 확보 및 부대시설로 휴게시설 등이 설치된다.

또, 비육우 경매장, 송아지 경매장을 설치해 한번에 500두의 경매를 동시에 할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가축시장 변신이 기대된다.

금흥동 가축시장은 지난 2008년 설치된 경매시설로 연평균 거래량이 1만 3000여두로 충남 1위, 전국 4위 규모로 중부권 최대의 가축시장이다.

하지만 장소가 협소하고 노후화 된데다 주차공간이 협소해 거래가 진행되는 날이면 사고위험 등이 상존하는 곳으로 이전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공주IC에서 세종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구간내 위치한 '공주시 교통회관'이 편입 철거됨에 따라 신축 이전불가피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편 월미동 가축시장은 지난 6월 토목공사를 착공, 오는 10월 중 준공을 목포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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