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까지 1차 접수..원도심 재생을 위한 공공디자인 주제

천안시는 전국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대상 ‘4회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1차 접수를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천안시는 전국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대상 ‘4회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1차 접수를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천안시는 전국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대상 ‘4회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1차 접수를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천안시 동남구청 신청사 주변 및 원도심 재생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다. 천안의 경관 및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한 천안의 정체성, 지역적,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공모전은 다섯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가로경관 부문은 동남구청 신청사 주변 인접 가로에 대한 디자인 제안해야 하며, 공공시설물 부문은 버스나 택시정류장, 자전거 보관소, 벤치 등 거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시설물을 제안해 출품하면 된다.

공공미술 및 상징조형물 부문은 환경조형물이나 벽화, 미디어아트 등의 작품을, 미디어 영상부문은 애국, 자연 또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천안시 관내에 적용될 수 있는 자유주제의 디자인도 제안할 수 있다.

시는 1차 작품을 전자우편으로 제출 받아 입상작을 다음 달 17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은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방문과 우편으로 2차 작품을 제출하면, 천안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작품에는 대상 1점 300만원, 금상 2점 각 200만원, 은상 2점 각 150만원, 동상 4점 각 50만원, 특선 10점 각 30만원 등 수상금과 입선, 우수지도자상, 공로상 등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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