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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의 자기관리(9)
프랭클린의 자기관리(9)
  • 김충남
  • 승인 2019.09.04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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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남의 힐링고전]

미국의 존경받는 성공자 벤저민 프랭클린(1706~1790)의 자기관리에 대한 어록 중에서 몇 가지를 발췌하였다. 
공감해 보았으면 한다.

▴ 게으름 때문에 스스로가 두 배의 세금을 감당해야 한다.
여러분 우리는 정부에서 부과하는 세금보다 훨씬 무거운 세금을 스스로가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으름 때문에 두 배의 세금을, 허영 때문에 세배의 세금을, 어리석음 때문에 네배의 세금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러한 세금은 아무리 가혹하다 할지라도 정부 관리들이 줄여주거나 면제시켜 줄 수가 없습니다. 

게으름은 병을 만들어 우리생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습니다. 
녹이 쇠를 부식시켜 못쓰게 만들 듯 게으름은 일할 때보다도 더 빨리 육체와 정신의 소모를 가져 옵니다. 
바로 이것이 게으름 때문에 스스로가 감당해야 하는 가혹한 세금인 것입니다.

▴ 시간의 낭비야 말로 가장 큰 낭비이다.
인생을 소중히 여긴다면 시간을 함부로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인생을 구성하는 것은 바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꼭 필요한 수면 시간보다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잠으로 낭비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무덤에 들어가면 얼마든지 잘 수 있다는 것을 잊고 삽니다. 
시간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라면 시간의 낭비야 말로 가장 큰 낭비입니다. 
잃어버린 시간은 다시는 되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여겨지는 순간에도 언제나 부족한 것이 바로 시간입니다. 

▴ 내일 할 일이 있다면 그마저도 오늘 하라.
오늘의 하루는 내일의 이틀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내일 할일이 있다면 그마저도 오늘 해야 합니다. 
내일은 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여러분을 방해할지 모릅니다.

▴ 시간은 돈이다.
하루에 10실링을 벌 수 있는 사람이 오전만 일하고 오후는 일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면서 6펜스를 썼다고 하세, 그럴 경우 그 사람은 고작 ‘6펜스를 썼다고 생각하기 쉽네.’ 자, 그러면 시간을 돈으로 환산하여 계산해 보게나, 하루에 10실링을 벌 수 있는데 오후는 일을 하지 않았으니까 5실링은 그대로 소비해 버리게 된 셈이네, 거기에 다 휴식을 취하면서 6펜스를 썼으니까 모두 5실링 6펜스를 소비한 셈이 된 것이네, 눈으로 보이지 않는 시간이지만 때로는 돈으로 환산하여 본다면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헛되이 쓰지 않게 될 것이네

▴ 욕망 때문에 생긴 가난이 훨씬 많다.
호사스런 물건들은 대개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이 아닙니다. 
삶을 이롭게도 해주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그저 겉으로 보기에 예쁘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욕심을 냅니다. 
세상에는 자연적인 가난보다 이런 인위적인 욕망 때문에 가난이 훨씬 많아 졌습니다.

▴ 사치품을 살 때는 지갑에 먼저 물어보라.
사치스런 옷을 입는 것으로 자신을 과시하는 습관은 엄청난 재앙임을 알아야 합니다. 
사치스런 물건 하나를 사면 거기에 어울리는 열 가지 다른 물건을 사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사치품을 살 때는 자신의 취향에 물을 것이 아니라 지갑에 먼저 물으십시오. 

▴ 수입과 지출을 정확하게 기록하라.

지출과 수입을 정확하게 기록해 두게나 처음에는 하나하나 자세히 적는 게 귀찮고 번거롭기도 하겠지만 상당히 좋은 효과가 나타날 걸세 즉 아무리 작고 사소한 지출이라도 쌓이면 많은 돈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야. 
그러면서 차츰 자네가 갚아야 할 빚이라든가 미래를 생각하여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을 자연히 떠올리게 될 것이네

▴ 근면과 절약에 모든 게 달려 있다.
근면과 절약 없이는 어떤 일도 이루어지지 않지만 근면과 절약이 있다면 모든 일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이처럼 근면과 절약에 모든 게 달려 있습니다.

▴ 현명한 사람은 타인의 실패에서 배우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실패에서도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 그렇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자기관리를 끝내면서 드리는 성공 메시지‘성공을 꾸꾸는 사람들이여, 성공습관 만큼 강한 무기는 없다.’ 


김충남 대전시민대학 인문학 강사.

필자 김충남 강사는 서예가이며 한학자인 일당(一堂)선생과 정향선생으로 부터 한문과 경서를 수학하였다. 현재 대전시민대학, 서구문화원 등 사회교육기관에서 일반인들에게 명심보감과 사서(대학, 논어, 맹자, 중용)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금강일보에 칼럼 "김충남의 古典의 향기"을 연재하고 있다. 

※ 대전 KBS 1TV 아침마당 "스타 강사 3인방"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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