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논산시가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복지 체험의 자리를 마련한다.

7일 오전 9시 논산시 관내 시민공원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논산시복지박람회'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복지는 가득! 나눔은 함께! 행복한 논산'을 주제로 논산시 관내 복지시설 40여 개 단체가 참여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 서비스 제공기관과 단체의 자발적·적극적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지역복지 활성화를 도모 차원에서 추진된 행사이다.

기념식 후 진행되는 복지박람회는 어울림마당, 전시마당, 참여마당, 홍보·체험 마당 등 모두 4개 마당이 준비돼 있다.

논산시 파랑새합창단과 어린이집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유공자 시상 및 '사람의 삼색 가래떡 나누기', 사물놀이 등 각종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져 시민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또 복지관련 기관 및 단체들은 모두 40여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인형극장, 복지퀴즈대회, 장애인 작품 전시, 풍선아트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 복지와 나눔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사회복지 중요성과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사람사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논산을 위해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시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면서 "누구나 차별없이 동고동락하는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