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구문화원서 대전‧세종 지역위 정책 중 최다득표한 동구 정책 '대상'

3일 오후 3시 대전 서구 탄방동 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정책페스티벌에서 동구 지역위원회의 ‘지역돌봄 확충 방안’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정책페스티벌에서 동구 지역위원회의 ‘지역돌봄 확충 방안’이 대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3시 대전 서구 탄방동 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열린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에서 모바일앱 실시간 배심원단 투표 결과 종합 아이 돌봄 서비스를 소개한 동구 지역위의 ‘지역돌봄 확충 방안’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정책페스티벌에는 지난달 13일부터 25일까지 대전과 세종 등 8개 지역위원회별 정책경연대회를 통해 최종 출품된 ▲지역돌봄 확충 방안(동구) ▲미세먼지 줄이기 방안(중구) ▲기존 주차장을 이용한 스포츠복지 활성화 방안(서구갑) ▲프리랜서 지원 대책(서구을) ▲고경력 은퇴과학자를 활용한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 방안(유성구갑) ▲교통약자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유성구을) ▲주민 건장 증진을 위한 방안(대덕구) ▲장애인 이동권 확보 방안(세종) 등 8개 정책들이 소개됐다.

지역위별 추천과 대전‧세종 당직자 등 총 87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이날 지역위별 각 5분씩 할애된 정책 발표를 듣고 모바일앱(땡기지)을 이용한 실시간 전자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동구 지역위원회가 가장 많은 득표를 해 대상을, 뒤를 이어 ‘교통 약자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소개한 유성구을이 최우수상을, ‘장애인 이동권 확보 방안’ 정책을 제안한 세종 지역위원회가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대상을 받아 대전시당의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동구 지역위원회의 ‘지역돌봄 확충 방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중앙당 정책페스티벌에 출품돼, 전국 17개 시도당 경연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 정책들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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