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가을 개학을 맞이하여 6일까지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합동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ᐧ판매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캠페인도 벌인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 음료, 빵, 분식 등을 판매하는 학원가 및 학교 주변 문방구, 분식점과 패스트푸드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ᐧ판매업소 351여 개소다.

△학교 주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ᐧ진열ᐧ판매 여부 △조리·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및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고열량ᐧ저영양 식품 및 고 카페인 함유식품 학교 내 판매 여부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카페인 바로알기 캠페인을 통해 카페인 함유 식품 확인 방법과 과잉 섭취시 부작용 및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 등 홍보와 더불어 식중독 예방과 영업자 기본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점검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안전 확보를 통하여 안심 구매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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