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신규보증 2,000억 원, 잔액 7000억 원 달성 예정
8월 28일, 보증 순증 1000억 원 달성
추석 전 500억원 자금 지원 계획
추석 전까지 180억 원 신규 보증 공급 계획

대전신용보증재단이 설립 이래 최대 보증 공급 규모 달성을 앞두고 있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은 2018년 한 해 신규보증 7209건, 1660억 원 지원에 이어 지난 8월 말 현재 7358건, 1900억 원의 신규보증을 함으로써 1997년 설립 이래 최초 연간 신규보증 2000억 원 지원 및 올해 보증 순증 1000억 원 증가와 잔액 7000억 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은 대전 시내 소상공인에게 추석명절 자금을 긴급히 융통할 수 있도록 3분기 ‘대전시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이하 “대전시자금”)’을 지난달 12일 접수해 200억 원 지원했다.

또 추석을 앞둔 8월 중 신규보증서 1250건, 320억 원을 발급하고 추석 전 남은 기간 동안 180억 원의 보증서를 추가 발급해 500억 원 이상의 자금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보증규모 3배 이상의 지원 실적이다. 특히 연간 대출이자 2~3% 보전 및 보증료 부담까지 경감시켜 주는 대전시자금이 시의 지원으로 600억 원에서 1200억 원으로 2배까지 확대된 것이 보증지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시자금 보증서 발급을 완료한 이후 지난달 16일부터 추석명절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해드림 특례보증 집중 지원 중으로,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 재단 1위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 보증은 보증수수료 0.8%, 대출금리는 91일물 CD금리 + 1.2~1.5%, 상환기간 최장 7년까지 분할해 상환할 수 있으며 지원규모는 전국적으로 1조 2000억 원이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재단방문이 어려운 1인 사업자 등을 위해 목요일 야간상담과 현장방문 상담 제도를 이달부터 새롭게 시행할 예정이다. 상담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재단 홈페이지 ‘재단방문 상담’ 및 ‘현장방문 상담’ 예약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