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충북·충남·강원 소재 중소기업들과 규제애로 논의

중소기업옴부즈만은 3일 대전 서구 둔산동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중부권 중소기업 규제애로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옴부즈만과 중소기업중앙회의 지난달 21일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면서 개별 규제애로 사항 해결을 지원하고자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전원식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회장을 비롯한 대전자동차정비업(조), 충남가스판매업(조), 대전세종충청레미콘(조), 충북아스콘(조), ㈜성광유니텍, ㈜월드케미칼 등 충북·충남·강원지역 중소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를 위해 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환경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 공무원이 직접 참석했다.

현장에서 건의된 사항 중 ▲LNG 보급 확대에 따른  LPG 판매사업자 지원 ▲출소자고용 일터 나눔허그(HUG)기업 인증기업에 조달행정 가점 부여 ▲납품 잔량에 대한 하자보수 보증금 납부(보증서) 개선은 관련부처에서 반영 내용을 즉각 검토하기로 했고 다른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기업이 어려울 때 일수록 정부가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함께 공감하며 도움을 드리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10월에는 호남권(전북·전남·제주) 규제혁신 간담회를 광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회장은 “애로사항 해결 여부를 떠나 현장에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하며 옴부즈만에  더욱 더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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