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저소득가정 예비대학생, 든든한 조력자 역할 자처

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 2020 대입 수시모집 전형료 지원 홍보물
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 2020 대입 수시모집 전형료 지원 홍보물

당진시 석문면 소재 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이하 한전산업)가 추석 명절을 맞아 3일 당진시복지재단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한전산업의 이번 사회공헌은 매년 9월이 되면 값 비싼 대입 수시모집 전형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고, 꿈같은 20대를 준비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20~30대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전 직원 428명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마련한 ‘러브펀드기금’ 200만원으로 재원이 조성돼 사회공헌 목적과 그 의미를 더욱 배가시켰다.

또 지역 내 사례관리 전문기관인 당진남부사회복지관과 당진북부사회복지관으로부터 지원 대상 청소년을 추천받아 전형료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활동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최우용 당진사업처장은 “가정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꿈을 향해 내딛는 첫 발걸음의 폭이 달라서는 안 된다는 우리 20대 직원의 메시지가 강렬한 울림으로 다가왔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을 건강하게 살찌우는 사회공헌을 복지재단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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