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이 유성과 대전 지역 현안 사업 예산이 정부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유성 지역 주요 국비사업은 ▲스타트업파크 조성 5억원 ▲유성 온천지구 관광활성화 7억원 ▲우리동네 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어은동) 7.5억원 ▲신도안~세동 광역도로 개설 15.1억원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지원 71억원 등이다.

또 생활SOC 사업으로 원신흥동 작은내 수변공원 내 국민체육센터(수영장) 15.9억원, 진잠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억원 등 복합화 시설과 봉명동 주거지 주차장 1억원이 반영되면서 이달 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조 의원이 정부 예산안 반영에 도움을 준 대전지역 현안 사업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47억원 ▲효문화 뿌리마을조성 10억원 ▲실패·혁신캠퍼스 조성 40억원 ▲나노소재 실용화 혁신플랫폼 구축 3.7억원 등이다.

조 의원은 “작년 국회 예결위 조정소위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도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로 담을 수 있도록 대전시 공무원들과 협력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발탁, 내년도 대전시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심사 단계에서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