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이 2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건양대학교병원과 저출산 위기극복과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진료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맺어 임신 합병증 등의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해 환자 의뢰, 후송업무 등 양질의 진료와 편의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양대학병원과 진료협약 체결로 저출산 위기 극복과 구내 임산부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의료원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와 관련 19종의 질환에 대해 입원치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항목을 300만원 한도 내에서 90%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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