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5개 노선(102, 107, 501, 52, 21번) 증차 등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 교통, 청소, 화재, 재난·재해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8개 분야 57개 시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충원, 추모공원 등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5개 노선(102, 107, 501, 52, 21번)을 증차 운행한다. 

비상 의료대책으로 응급의료기관(10곳) 24시간 응급실 운영, 병·의원(262곳) 당직진료체계 유지, 휴일지킴이 약국(326곳) 등이 운영되며, 해당 의료기관은 시·자치구 홈페이지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거 대책으로 12일과 15일은 정상 수거하고 13일은 조기 수거한다. 14일은 수거하지 않되 특별청소기동반을 편성·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안전분야에서는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공연장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전 소방관서에서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은학 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추석은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경기 전망이 좋지 않다"며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오랜만에 함께하는 가족들 모두가 여유롭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