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 대전 서구 탄방동 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서 개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3일 오후 3시 대전 서구 탄방동 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공=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3일 내년 총선 공약을 대비한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당은 3일 오후 3시 대전 서구 탄방동 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정책페스티벌에서는 지난달 13일부터 25일까지 대전과 세종 등 8개 지역위원회별로 진행된 정책경연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정책으로 선정된 8개 정책들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위 정책경연대회에서 1위로 선정된 정책은 ▲지역돌봄 확충 방안(동구) ▲미세먼지 줄이기 방안(중구) ▲기존 주차장을 이용한 스포츠복지 활성화 방안(서구 갑) ▲프리랜서 지원 대책(서구 을) ▲고경력 은퇴과학자를 활용한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 방안(유성구 갑) ▲교통약자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유성구 을) ▲주민 건장 증진을 위한 방안(대덕구) ▲장애인 이동권 확보 방안(세종) 등이다.

지역위별로 선정된 우수 정책들은 대전시당 정책페스티벌에서 다시 제안되고 각 지역위원회와 당직자 등 87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의 투표를 통해 최종 3위까지 우수 정책을 선정한다. 

배심원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정책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중앙당 정책페스티벌에 출품돼 전국 시·도당에서 선정된 우수 정책들과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지금까지 정당의 주요 정책은 대부분 소수 전문가들의 정책개발과 제시를 통해 이뤄졌다"며 "민주적이고 상향식 정책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당원들의 정책 개발 역량을 높이고, 당의 주요 정책에 대한 당원들의 이해와 적극성 배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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