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압승 거둘 것”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2일 도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을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위원장은 오는 5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충남 보령시·서천군을 지역구로 둔 김 위원장은 19대, 20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 기획재정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 당내에선 원내대변인, 제1사무부총장, 좌파독재저지투쟁위원회 위원장,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을 두루 맡아 활발한 정치행보를 보여왔다.
김 신임 위원장은 “내년 4.15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막가파식 국정운영에 브레이크를 걸어 대한민국을 구해야 하는 절박하고 소중한 기회"라며 "충남도당 당원 모두가 동심협력(同心協力)해 총선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