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공원과 산림 등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9월 27일부터 3일동안 효문화뿌리축제와 칼국수축제가 함께 열리며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뿌리공원 꽃터널 정비모습
9월 27일부터 3일동안 효문화뿌리축제와 칼국수축제가 함께 열리며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뿌리공원 꽃터널 정비모습

대전 중구는 추석명절과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앞두고 11일까지 공원과 녹지, 산림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67개 도시공원, 48개 노선의 가로수 21,426주, 3개 임도 노선의 시설물 정비와 가로수 고사목 정리, 임도변 풀깎기 작업 등이 실시된다.

특히 이달 27일부터 효문화뿌리축제와 칼국수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는 뿌리공원은 연일 축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먹거리부스가 설치될 뿌리공원 하상주차장과 공원진입로 등 산책데크에서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대전시 관련부서로 정비를 요청한 상태로, 축제 전에는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뿌리공원 진입로에 꽃탑을 설치하고 꽃호박 등 7종 240본을 심은 전통식물터널을 조성하는 등 본격적인 방문객 맞이에 들어간다.

뿌리공원 내 세족장 청소로 관람객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뿌리공원 내 세족장 청소로 관람객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뿌리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세족장도 깨끗이 청소를 마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를 앞두고 한국족보박물관에서는 ‘이름담기’ 특별전시를 준비해 한국인의 이름문화와 항렬을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도심 천변 수풀 정비 모습
도심 천변 수풀 정비 모습

박용갑 청장은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전국에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칼국수축제를 찾아오는 관람객을 위한 산림과 공원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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