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모델 주민 주도형 거버넌스 조직 형성 목표

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 전경

당진시는 시민 주도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약 한 달간 매주 화요일에 5회 차 과정으로 당진여성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조직의 이해 △자생적 지역 공동체 운영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조직형태 △비즈니스모델 설계 등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고, 지역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해 자발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교육에서는 도시재생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지역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0일까지 당진시청 도시재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 복지실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생, 행복한 삶이 이어지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삶터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에 적합한 도시재생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과 청년의 꿈이 자라는 플러그-인 당진’을 슬로건으로 한 당진1동의 도시재생 사업은 지난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일반 근린형으로 선정됐으며, 시는 올해 당진2동과 합덕읍에 대한 도시재생뉴딜 공모 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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