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임직원들이 2일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갑질근절 선포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공공분야의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선도적인 역할 수행, 공공기관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전 직원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문의 주요내용은 ▲사람중심 경영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인격적 불이익·처우 금지 ▲지위와 권력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등이다.

진흥원은 갑질근절 선포식 외에도 3일엔 대전지역 공공기관인 (재)대전복지재단, 코레일테크㈜와 대전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실천·갑질근절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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