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가을을 맞아 이달부터 내달 말까지 구민을 위한 풍성한 문화공연을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3일 오전 10시 서구노인복지관 3층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음악회’와 해악과 풍자의 놀이 마당극 ‘놀부가 기가 막혀’가 공연된다.

6일 마치 광장과 24일 저녁 7시 30분 신선암 근린공원에서는 관저동 주민들을 위한 대중가요 중심의 신나는 ‘도심 속 작은 음악회’가 펼쳐진다.

내달 12일, 19일 대전의 대표 관광지 장태산 휴양림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연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타·하모니카, 색소폰 등 악기연주와 더불어 성악가 4명(소프라노 김정원, 테너 구병래, 테너 신남섭, 바리톤 이병민)의 가곡, 뮤지컬, 오페라 공연으로 ‘숲속 힐링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서구청 홈페이지(서구소식-문화행사안내) 또는 문화체육과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달 월평동, 정림동, 도마동에서 3회에 거쳐 '2019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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