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5일장은 지하에
한국토지신탁-무궁화신탁대전 장대B 공동 사업대행

컨소시엄 3곳이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의 설계업체 선정을 놓고 경합을 펼친 결과 유선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유성 장대B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31일 오후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설계업체로 유선엔지니어링·진양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선정됐다. 유선엔지니어링·진양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유성 5일장을 지하로 계획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재적 조합원 549명 중 서면 참석자를 포함해 401명이 참석했고, 특히 현장에 156명의 조합원이 직접 참석해 설계업체 선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임시총회에서는 한국토지신탁과 무궁화신탁을 공동 사업대행자로 선정했다.

유성구 장대동 14-5번지 일원 9만7213㎡ 일대를 재개발하는 유성 장대B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3000여 가구가 넘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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