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합동으로 공산성 곱탑앞에 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공주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가 합동으로 공산성 곱탑앞에 금강교 수난사고예방 생명지킴이 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공주시 금강교에서 아홉번째 자살자가발생했으나 순찰근무중인 공주소방서 소방관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됐다.

31일 오후 1시40분께 충남 공주시 사곡면 A씨(70)가 금강교 수난사고예방 생명지킴이 순찰초소에서 신관동방향 60m지점에서 투신을 시도했다.

그러나 A씨는 난간을 넘어가던 중 순찰을 돌던 소방관들에 의해 즉시 구조돼 묵숨을 구했으며 가정불화로 홧김에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공주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합동으로 자살을 예방하기위해 공산성 곱탑앞에 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3일부터 9명 투신에 2명은 구조됐으나 7명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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